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효석 前의원이 6일 열린 대한석유협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7회 대한석유협회 정기총회에서 김효석 前의원을 신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효석 前의원은 담양,장성,곡성,구례 등을 지역구로 16~18대까지 내리 3선 민주당 국회의원을 거쳤고 민주당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때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대한석유협회장 자리는 지난 2월 강봉균 전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었으며, 김효석 신임 협회장은 잔여 임기인 내년 9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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