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에 박충년 전남대 교수 선임
이사에 이영희 씨, 감사에 전희주 씨 새로 선출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규 임원진 선출과 함께 2018년도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김형주 이사장 후임으로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 초대 및 2대 회장을 지낸 박충년 교수(전남대 신소재공학부)가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또 부이사장에는 정병연 담양예총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이영희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새롭게 이사로 선임됐으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희주 前기획실장이 감사에 선임됐다.

이날 박충년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를 이끌고 가야 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과의 소통하며 담양지명 천년이 되는 해인 2018년에 개최되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년 5월 개최되는 대나무축제는 담양지명천년과 20회째를 맞는 담양의 대표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담양대나무축제 20년’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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