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담양교육계획 및 교육재정 심의

담양교육청 미래교육위원회(위원장 문영수)가 지난 8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려 금년도 담양교육계획 및 교육재정에 대한 검토와 심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계와 교육단체, 학부모단체, 지역사회단체 등 각 분야 인사들로 구성된 미래교육위원들이 참석해 교육청이 수립한 ‘담양교육계획 2018’ 심의 및 금년도 교육재정, 교육경비 유치실적 등을 살펴보았다.

담양교육청은 올해 5대 교육시책을 중심으로 담양 명품학교 살리기를 비롯 맞춤형 교육, 인문학 독서토론교육, 대나무활용 특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에따른 교육재정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담양교육청이 밝힌 올해 재정현황에 의하면, 도교육청과 자체재원을 포함해 금년도 교육예산은 148억 4800여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유아 및 초중등교육에 138억 5천만원을 비롯 평생·직업교육에 2억7900여만원, 교육일반 경비로 7억1800여만원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이 교육청, 일선학교 등에 지원한 교육경비는 2016년 54억 2000여만원, 2017년 36억 9700여만원으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지원액이 감소한 것은 용면초 다목적교실 지원(5억), 한재초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지원(5억), 담양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지원(5억), 창평고 기숙사 신축 지원(3억) 등 대규모 시설사업이 종료됐기 때문이다./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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