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인 간담회에서 출마입장 피력
조만간 공식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 예정

최형식 군수가 최근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오는 6.13지방선거 군수선거에 출마할 뜻을 피력했다.

최 군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도 군정 운영방향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준비한 보도자료를 통해 6.13지방선거 군수선거에 출마하려는 입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군민의 뜻인가 그동안 고뇌의 시간을 많이 가졌고, 또 거취와 관련해 일부에서 이제는 ‘큰일’ ‘큰 정치’를 해야한다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2월 13일까지 군수직을 사퇴해야 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중요한 시책과 군정현안을 챙길 수 없는 상황에서 무책임하게 사퇴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면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와는 선을 그었다.

이어 최 군수는 “초임 군수때나 지금이나 담양군정을 잘 수행하고 담양발전을 위해 열심히 책무를 다하는 것이 ‘가장 큰일’ 이고 ‘가장 큰 정치’ 라는 생각으로 군정에 매진해 왔으며 최근의 여론조사에서도 군민의 뜻을 확인한 바, 가장 자랑스럽고 행복한 큰일이자 큰 정치인 담양군정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군수선거 출마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자신이 가진 세가지 강점으로 ▲다선의 경험과 경륜, 검증된 혁신적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 ▲담양군 유사이래 가장 많은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 ▲민선7기 4년은 문재인 정부와 임기가 같아 중앙정부와 당에 대한 풍부한 인맥 등 담양발전을 위한 좋은 장점 등을 거론하며 이같은 강점을 잘 살려 민선 7기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 큰 담양을 만들고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군수는 가까운 시일에 6.13지방선거 군수선거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 및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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