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장 초청
슬로시티 운영 및 발전방향 모색

창평슬로시티위원회(위원장 고재건)는 최근 위원회 임원 및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8창평슬로시티 워크숍’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슬로시티 장희정 사무총장을 초청, 슬로시티 정신과 이념, 실천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으며, 아울러 주제토론과 분임토의를 통해 창평슬로시티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워크숍은 장희정 사무총장의 슬로시티의 철학 및 기본 개념에 대해 강의를 시작으로 제2강 창평슬로시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슬로시티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강연에서 장희정 사무총장은 “앞으로 담양슬로시티에서는 미래유산 발굴을 목표로 100년 후 문화재급이 될 수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관리하는 것과 종합경관계획을 세워 경관지구 보호를 해나가는 것, 그리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맛을 교육하는 일이 절실하다” 며 미래 담양슬로시티의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과 예시를 들어가며 강의,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신임 고재건 창평슬로시티위원장 주재로 2시간 가량 토론이 진행됐으며 창평슬로시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강연에 앞서 고오순 해설사의 안내로 창평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을 탐방했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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