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 대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각계각층 으로부터 성품이 답지하는 가운데 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 형편이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에 나서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최형식 군수를 비롯 읍면장, 실과소 복지담당들이 예수마음의 집, 매니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375개소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기탁한 추석 위문품 등을 전달하면서 위문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 소외계층 방문에서 군은 경로당을 비롯 저소득층 및 차상위 가구, 장애인, 독거노인, 보훈대상자는 물론 기초수급탈락 가구도 찾아보고 기탁받은 쌀, 돼지고기, 참치 등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위문하는 한편 덕담을 나누면서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관련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올해 추석명절은 풍년을 맞이한 가을 들녘처럼 형편이 어렵고 곤란한 가정에도 따뜻한 인정이 넘치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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