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하시고 싶다하니
말릴 생각은 없지만
그대들의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듣고 싶어하는게
그렇게 큰 바람으로
보여져서야 되겠나이까?

그저 당선 되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윗전에는 손발이 닳도록...
내편이 아니면 모두 적으로
편가르기를 하고
오만군데 얼굴만 내밀면 될거라는
막무가내 행보를 보면서
유권자들는 '깡통'이라고 부릅니다.
가벼워 보이면서 소리만 요란한...

그 시간에 돌아가는 정세도 살피고
주민들의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게 더 현명할 겁니다.

여태까지 살펴보니
유권자의 말을
잘 '경청'하는 후보가 이깁디다!

아참,
경청[傾聽]의 '경'자는
기울일 '경'이랍니다.
몸과 귀를 기울여 상대의 이야기를
마음으로 들어야 진짜 '경청'인거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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