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문 그루터기·한마음·POB 동우회 우승

“천년담양, 함께하는 신우동우회!”를 슬로건으로 신우동우회(대회장 주용남, 준비위원장 신종태)가 주최한 제40회 담양군 선후배축구대회가 지난 14∼15일 이틀간 담양중·고 운동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조용익 부군수, 이규현 부의장,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정영창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 참가선수단, 각 동우회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경기에 앞서 기념식에서는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선후배축구대회 발전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주최 측에 전달, 박수를 받았다.

대회결과, 5개팀이 참가한 장년부는 그루터기동우회가 우승컵을 거머 쥐었으며 열린동우회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또 8개 동우회가 참가한 중년부에서는 한마음동우회가 우승했고, 담양애동우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10개팀이 참가한 청년부는 POB동우회가 우승, 드림동우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41회 담양선후배 축구대회는 너나들이동우회(대회장 김완영)가 주최한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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