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식개장, 군민 무료이용

담양군민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담빛수영장'이 마침내 18일 정식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여가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숙원사업으로 추진, 지난 3월말 준공된 담빛수영장은 그동안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험가동을 최근 마쳤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중에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식 개장일인 18일부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일요일 제외)과 대체공휴일이다.

군은 담빛수영장 정식 개장에 따라 수영장 이용 강습회원을 오는 11일 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18일부터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매일 4회 강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담빛수영장에는 강사 2명 및 안전요원 4명이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강습은 새벽반, 오전반, 저녁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설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국민체육센터(061-380-2626)로 문의하면 된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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