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한국대나무학술대회’ 일정 협의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행사참가·정회원 가입 추진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회장 정우양)가 지난 23일 대나무박물관 소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3차 이사회의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 중 핵심사안인 학술대회 개최를 비롯 기타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한국대나무학술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세부 행사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 오는 10월 7일 학술대회 개최 일정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사)목재산업단체연합회가 추진중인 12월초 목재산업박람회(인천 송도) 참가와 함께 정회원 가입을 추진키로 했다.

대나무협회는 올해 학술대회에서 김일태 전남대 교수가 ‘국내외 경제환경과 대나무 관련 시장 발전’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서며, ▲대나무 6차산업의 체계적 육성방안(한광식 김포대학 교수) ▲담양 대나무 6차산업 관광의 방안(박창규 전남도립대 교수) ▲대나무공예품 디자인의 고품격화(한선주 조선대 교수) ▲담양 부채의 어제와 오늘(김대석 전남문화재 제48호 및 48-1호 부채 명인) 등 주제발표 4건 및 종합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회원들이 참여하는 대나무사진전 및 부채전시회, 대나무 관련 공예품 홍보·전시판매전, 대나무맥주 시음회 등이 마련된다.

이날 정우양 회장은 “협회가 주관하는 대나무학술대회는 금년 사업을 결실하는 큰 의미가 있으므로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이사진과 사무국, 그리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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