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원식, 공식 의정활동 시작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지난 9일 유보했던 제8대 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공식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날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당선, 제8대 담양군의원으로 입성한 9명의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졌으며, 5만 군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신임 김정오 의장은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노출된 갈등과 불협화음을 빠른 시일내에 치유하고 5만 군민이 바라는 행정의 견제,감시,비판은 물론 담양발전의 대안을 제시하고 견인하는  진정한 민의의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대 군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제277회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회기중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0건 및 군관리계획안 1건 등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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