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담양리조트에서 1박2일 캠프진행
'조국과 민족' 주제 시베리아 횡단 열차여행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담양리조트에서 고등학교 1학년 32명, 지도교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동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 해외탐방’을 위한 3차 사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조국과 민족'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함께 조별로 조사한 해외탐방지에 대한 발표를 통해 탐방 일정에 대한 사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K-pop 댄스, 사물놀이, 태권무 등을 연습하며 탐방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박승연(창평고 1학년) 학생은 “이제 출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반별 모둠별로 탐방지 문화와 예술, 지리를 탐색하고 관련 인물과 역사적 의미를 조사?발표하고 나니 전체 일정을 좀 더 알게 되었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동부권 독서토론열차학교 김성희 교장(담양고서중 교장)은 “이번 3차 사전캠프에서는 책쓰기 계획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성공적인 대장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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