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경기력 눈에 띄게 향상 자평
우의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 돼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대축전이 지난 24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려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전에 펼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양군체육회(상임부회장 송경태, 사무국장 국석주) 주최로 종목별 생활체육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금년대회는 배구,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게이트볼,자전거, 생활체조 등 15개 종목에서 3천여명의 동호인 및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실력을 겨루는 한편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우의도 다졌다.

이번대회 결과, 종목별 우승팀은 ▲게이트볼(담양읍 2조) ▲테니스(송충남) ▲배구(수북) ▲궁도(신덕진) ▲볼링(시나브로) ▲산악(비봉산악회) ▲파크골프(정진평) ▲족구(담양소방서) ▲자전거(유윤식,차경남) ▲야구(담양로얄스) ▲축구(청년부 남산FC, 장년부 OB클럽) ▲체조(고서면 포도미인돌)▲탁구(단체전 : 담양TTC, 실버부 : 노인복지 송도수·임신자, 복식 : 담양죽향 고진석·김순임, 여자개인전 : 담양죽향 방현주) ▲배구(남복신인부 : 한재클럽 조영규·김충복, 여복신인부 : 굿모닝클럽 홍미숙·이지영, 남복CD급 : 청죽·굿모닝클럽, 남복AB급 : 담양·청죽클럽, 여복CD급 : 청죽클럽, 여복AB급 : 담양·창평클럽, 혼복55대 : 봉산클럽) 등이다.

송경태 회장은 “이번 대회는 종목별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도 눈에 띄게 향상됐지만, 참가자들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면서 화합의 대회로 자리매김 해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리더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진면목을 보여준 훌륭한 대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 저변확대로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생활체육 한마당행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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