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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100호 축하의 글

지역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문순태 (소설가)

담양뉴스 100호 발행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한다.

경쟁이 치열하고 경제적으로 척박한 땅에 지역언론 창달이라는 깃발을 꽂은 지 두 돌을 맞았다. 짧은 기간에 많은 독자들로부터 전폭적인 사랑을 받을 만큼 성장한 것을 보니 흐뭇하다. 이는 발행인의 지역언론에 대한 남다른 사명의식과 뜨거운 열정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쌓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담양뉴스 장광호 편집국장은 누구보다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에 열정과 비전을 갖고 있는, 패기 넘치는 언론인이다. 오늘의 성과는 지역민들이 그의 성실함과 지역사랑에 대한 노력을 믿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1년 후의 담양뉴스, 아니 10년 후의 담양뉴스의 발전된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것도 발행인에 대한 강한 믿음 때문이다.
 
나는 담양뉴스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 다음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한다.
첫째, 지역문화 창달이다. 담양은 천혜의 자연유산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자원이 풍부하다. 담양군이 인문학교육특구로 지정받은 것도 지역이 갖고 있는 인문학적자원을 충분히 계발하여 지역민의 문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방침일 것이다.

둘째, 지역의 골목 뉴스에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다. 지금 우리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어떤 정보가 우리 삶에 도움이 될 것인지 선택하기는 쉽지가 않다. 따라서 빅 뉴스보다는 골목골목에 햇빛을 받지 못한 채 숨겨져 있는 작은 뉴스에 관심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

셋째,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어떤 뉴스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뉴스의 비중을 따질 필요가 있다. 전국지가 국익을 생각해야하는 것처럼 지역신문은 지역의 공익을 먼저 생각해야하는 것이다. 지금은 언론의 속보성이나 비판, 감시기능보다 사람중심의 삶에 가치를 둘 때이다.

넷째, 건강한 지역여론을 조성하고 선도하는 일이다. 디지털 시대 온라인 등장으로 다양한 매체가 존재하는 지금은 건강한 사회를 위협하는 그릇된 정보가 확대 생산되고 있다. 이럴 때 건강하고 유익한 여론을 형성하여 지역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유도하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의미가 있는 일이다.
 
다시한번 담양뉴스의 창간 2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반가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언론이 되기를 빈다.

담양뉴스 100호가 나오기 까지
김광원(담양뉴스 독자위원회 총무)

담양뉴스가 창간이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호를 발행하게 되었다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한명의 사람이 태어나려면 최소한 엄마 배속에서 10달이 지나야 새 생명으로 세상에 나오며 성인이 되려면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야 합니다. 자라면서 주위 여러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가르침을 받으면서 몸소 실천을 하여야 진정 사람으로서의 한 몫을 하게 되는데, 하나의 신문도 탄생과정에서 수많은 준비와 산고의 고통이 뒤따를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령 100호 째를 맞이한 담양뉴스 임직원들의 그동안의 피땀 어린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담양뉴스는 2016년 7월 13일 창간하여 같은 날에 제1호를 발행하였는데, 헤드라인 기사를 ‘2018년 담양 천년’ 이라는 특집으로 꾸민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담양사람들이 ‘담양(潭陽)’ 이라는 고을 이름이 언제 어떻게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이 글을 쓰는 본인도 언제 어느 때 ‘담양(潭陽)’ 이라는 지명(地名)이 우리나라에 생겨났는지도 몰랐었는데, 이러한 지역의 역사(歷史)를 신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조명 하고자 특별히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담양뉴스 장광호 편집국장 및 임직원들의 노고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담양천년’ 어떻게 맞이하나 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하게 조명하면서 담양이 나아가야 할 앞으로의 미래천년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는 담양뉴스의 열정과 애향심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담양뉴스는 짧은 신문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떤 신문 보다 담양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지역현안과 다양한 민원에 대해 행정당국에 해결을 촉구하고 조언은 물론 대안제시에 열정을 쏟아와 지금의 담양발전에 적지 않게 기여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신문기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더불어 담양군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대한 검증과 지적, 의견제시를 통한 시의적절한 개선방안 촉구 등 풀뿌리 지역신문이 해야 할 역할과 기능에 그 어떤 신문보다 충실해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끝으로 신문을 발행한 지 100호 째를 맞이하는 담양뉴스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욱 확산시키고 진정으로 담양을 위하는 지역신문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담양뉴스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들도 담양뉴스가 지령 100호를 넘어 200호, 300호, 500호 발행으로 중단없이 계속 이어져 담양 사람들의 이야기와 담양의 역사를 끊임없이 기록하는 신문이 되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담양의 신르네상스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 되어주길
정병연 ((재)담양군문화재단 사무국장)

한국 사람에게 꽉 채운 듯 보이는 100이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처럼 보인다.

이제 완성되어 끝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새롭게 한 발을 내 디뎌야 할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나는 후자에 방점을 찍는다.

인구 5만의 소도시에 지방신문을 포함하여 지역신문이 차고넘쳐(?) 나는데 또? 라는 일부 비난과 우려속에 탄생하여 나름의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여정이 그닥 간단치는 않았을 것이다.

정론직필이야 언론의 기본 명제니 논외로 치고 어떤 부분에 치중하여 갈증을 풀어줄건지 방향설정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담양뉴스는 문화와 예술 방향에 많은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는 기본이고 담양뉴스가 문화·예술분야에 많은 지면을 할애함은 물론 특히, 문순태작가님의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란 연재소설 게재는 지역신문에서 가히 획기적인 기획이라 여겨지며 다른 기사도 비교적 정독을 하지만 82회가 연재되도록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다. 배달사고(?)로 전달이 안된 경우 인터넷에 접속하여 후독할 정도다.
 
작가님의 역량이 워낙 출중하시니 유려한 글솜씨는 기본이고 시간의 수레바퀴를 돌려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기시감 마저 느껴지며 그간 소홀했던 글쓰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였다.
지금 담양의 문화예술에 관한 일을 거들고 있는 (재)담양군문화재단의 입장에서 담양뉴스가 쉼없이 200호, 500호 뻗어나가며 담양의 신르네상스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

여운복(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

담양 5만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주는 담양뉴스의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민족 문화 중에는 아이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되는 날, 위험한 고비를 넘겼으니 앞으로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달라는 것을 기리는 백일잔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담양뉴스도 100호 발간지를 새로운 시작으로 무탈하게 더욱 발전하고 부흥하는 담양을 대표하는 신문사로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정론직필, 언론은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해야한다는 말이며 이는 담양뉴스의 사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지역여론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그 마음을 앞으로 200호, 300호를 넘어 1000호, 2000호가 될 때까지 잃지 않고 한결같이 이어간다면, 지금 1000년을 넘어선 도약을 이끌어가는 담양과 같이 영원토록 발전하고 부흥하는 담양뉴스가 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울러 담양 내 약 4000여명의 장애인들과 담양군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매개자의 역할 또한 지속적으로 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부탁과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다정하게 조금 더 꾸준하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귀 기울이며 마음 대 마음으로 다가가 지역과 언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밝고 푸르른 희망의 빛이 되어주기를 바래봅니다.

담양뉴스 100호 발행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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