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금)∼10일(토) 한국가사문학관
전국가사문학상 시상 및 가사낭송대회 병행

‘제19회 전국 가사문학제’가 11월 9일∼10일 이틀간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개최된다.

금년 전국 가사문학 학술대회는 ‘가사시의 대중화 방안’을 주제로 전남도립대 최한선 교수를 비롯 노창수 전.광주문인협회장, 김목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경기대 이지엽 교수, 김옥애 동화작가, 이성자 동화작가, 김용국 전남문인협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며 이외에 고순희·국윤주·박영주 씨 등 학계와 작가 20여명이 종합토론자로 참여해 가사문학의 가치와 매력, 대중화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와 주장을 펼치게 된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첫날인 9일 제5회 한국가사문학상 시상식이 예정돼 있으며 10일에는 제14회 전국가사낭송경연대회 열릴 예정이다.

한국가사문학관 관계자는 “만추의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가사문학의 산실로 이름난 담양의 가사문학관에서 아름다운 우리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미하면서 좋은 시간을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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