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의견 모아

침체된 담양읍 발전을 모색하고 정부 공모사업 신청 및 추진을 위한 주민 토론회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담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위한 ‘주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컨설팅업체의 사업 설명과 함께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주재로 관계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민들은 초등학생팀, 주민자치팀 등 10명씩 팀을 꾸려 △주민의 생활서비스 확충 △농촌공동체 거점기능 강화 △새로운 경제활력 창출 등 담양읍의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견해를 제시했으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공통의견을 모아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읍 중심지에 생활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인근 마을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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