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새로운 시장을 향하여’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전국 지역신문 활로 모색 및 지원사업 성과 시상

지역신문과 지역 언론인들의 축제인 ‘2018년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 주최로 열린 올해 2018지역신문 컨퍼런스는 11회째를 맞아 ‘지역신문 새로운 시장을 향하여’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각 지역신문과 언론인들의 참여속에 함께하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언론인 및 지역민·시민기자, 언론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신문의 혁신사례와 미래전략 등을 공유하고 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등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지역신문의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대단히 유익한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김재봉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속에서 지역신문이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모색하고, 지역신문 종사자간 친교와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지역신문들의 한해 잔치인 시상식에서 지역신문 우수사례 발표작과 대학생 공모전 본선 진출작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등을 시상했다.

한편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의 경영혁신ㆍ보도혁신ㆍ독자참여ㆍ지역 공헌 부문 등에서 우수ㆍ시행착오 사례를 함께 나누고 지역신문의 미래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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