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26일간 회기로 열려
2019년도 예산안 심의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지난 26일 제280회 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12월 21일까지 26일간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처리와 함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 관련 질문·답변 등이 다뤄진다.

세부일정으로는 26일 본회의를 개의,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사무전반에 대해 살피고 1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군정질문과 각 실과소 답변을 청취한 뒤 감사보고서를 채책하게 된다.

특히, 3일부터 실시하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전 의원이 군정업무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하고 잘못된 분야를 지적하는 한편 시정 요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군정주요 업무보고 및 추진상황등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 있고 심도 있는 질의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12일 부터는 담양군 연구용역 조례안 등 24건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1건 등 심의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 2019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정오 의장은 “제280회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답변, 그리고 2019년도 담양군 살림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보다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심사에 임할 방침이다” 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회기부터는 행정사무감사와 3회 추경예산안 심사는 물론이고 2019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각 상임위원회에 상임위원 뿐 아니라 9명의 전의원이 심의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전했다./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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