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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체질 확 바꾼다조직보강, 상임위 활동 강화 ‘열정의회’로 거듭나

상임위원회, 전의원 출석 운영
기존 의사계 외 의정계(6급) 신설
의회전문담당관(5급수준 정무직) 채용
입법정책법률고문(비상근) 위촉 활용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제8대 의회 출범 이래 조직보강 및 상임위 활동 강화를 통해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2019년부터 의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 보충과 조직 확충을 통해 보다 폭넓고 전문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가는 ‘열정의회’로 탈바꿈 해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군의회는 우선, 현재의 의사담당 1계에 불과한 의회사무과 실무부서에 의정담당 1계를 추가로 신설해 6급 담당1명 외에 7-8급직 등 3∼4명의 직원을 충원함으로써 의회 홍보 및 언론담당, 민원접수, 대내외 의전활동 등을 전담하기로 했다. 군의회가 새로 신설하려는 이같은 의정계는 군청 기획경영실의 홍보계 같은 업무수행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정활동 전반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력을 겸비한 외부 전문가를 5급수준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의회전문담당관제를 신설,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원들의 입법관련 정보와 전문성을 지원해 주기 위해 법률분야 외부인사를 비상근 입법정책법률고문으로 위촉해 보다 깊이있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담양군의회가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의회전문담당관 및 입법정책법률고문은 쉽게 말하면, 담양군이 공직자 출신 경력자를 채용해 운용중인 직소민원실장, 소통담당관, 법률자문관(변호사)제 등을 군의회에서도 운용한다는 것으로 전국에서 담양군의회가 첫 케이스다.

이에앞서 군의회는 또 지난달 개회 한 제280회 정례회부터 전국 처음으로 상임위원회에 기존 상임위원 외에 전 의원이 함께 출석해 특별위원회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관심을 끌었다.

상임위원만 출석하는 이전 방식의 위원회를 과감히 개선, 전 의원이 함께 참여해 특별위원회로 운영됐던 이번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소의 장단점이 발견됐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280회 정례회에서는 제반 회기일정은 물론 주요안건 심의 때 마다 김정오 의장이 직접 지역언론인, 관련단체에 문자로 일정 등을 알려주는 등 전례가 없는 참여 의정활동을 시도함으로써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의회’의 진면목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관련 김정오 의장은 “제8대 의회는 과거 미진하고 부족했던 의정활동 영역을 좀 더 폭넓게 확대하고 무엇보다 군민들의 알권리와 참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열린의회를 지향하고 있다” 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의 아래 의회조직 확충과 전문성 강화는 물론 군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군의회에 가깝게 다가오는 참여의정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이 의욕적으로 시도중인 이같은 조직확충 및 의회 전문성 강화, 상임위활동 확대 등 ‘열정의회’ ‘열린의회’는 한동한 “한지붕 두가족” 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던 제8대 의회 의원들의 소통과 화합에도 나름대로 기여하고 있어 향후 의장 및 의원들의 지속적인 실천 의지와 협조 여부에 따라 그 성패가 가늠되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관련기사=인터뷰/김정오 의장)/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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