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친목 다지며 고향발전 함께 노력 다짐
향우회 발전 공로자 10여명 표창

재경 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SW컨벤션에서 제30차 정기회의를 갖고 2018년 한해 동안의 활동을 결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과 수도권 향우, 이개호 국회의원(농식품부장관), 고향에서 행사에 참석한 최형식 군수, 김정오 의장을 비롯한 읍면장과 지역농협장, 사회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총회 축하공연과 더불어 총회 행사가 이어져 한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은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총회에 자리해 주신 향우분들과 축하해 주기위해 먼길 마다않고 고향에서 상경해 주신 많은 고향분들을 보니 우리 담양군향우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날이 될 것 같다” 면서 “이제 우리 향우들의 우애와 단합, 친목을 통해 재경담양군향우회가 위상을 공고히 하고 대내외적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분골쇄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도 인사에서 “고향은 항상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이며 출향인 여러분에게 언제든지 따뜻한 정으로 보듬어 주는 곳이다” 면서 “타향에서 생활하더라도 부디 고향을 잊지말고 담양인의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생활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 공로표창에서는 김호식 부국장이 전남도지사상을 받은 것을 비롯 임양환 전.사무총장·이정현 전.산악회장(군수상), 한길선 담양읍향우회 사무국장(군의회의장상), 오세명 윤리위원장·박수열 읍향우회산악회장(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상), 윤길섭 군향우회산악회 수석사무국장(효행상) 등이 상을 받았다. 이외에 이정순·이순임 부회장, 백심자·진만숙 운영위원, 김성숙 상임자문위원, 김계섭 읍산악회 사무국장 등이 향우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 김봉석 대덕향우회 명예회장과 임양환 담양교류소통위원장이 향우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김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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