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까지 20만원 확대지원, 2월 11일까지 접수

담양군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댁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이며 자부담 2만원이 포함된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총 3,115명에게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대비 지원 금액이 100% 인상된 20만원을 지급하고 연령도 75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많은 여성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작년까지 카드 사용처가 영화, 미용, 식당 등으로 국한됐으나 올해부터는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및 접수는 2월 1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친환경농정과(061-380-2714)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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