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까지 지역농업인 1,420명 대상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소득 향상 ‘기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기 위해 담양군이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창)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15일 시작돼 오는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실용교육은 다음달 23일까지 1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농업인 1,4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교육과목은 담양군 주력작목인 딸기 토경재배(2.16), 딸기 수경재배(2.23) 블루베리(1.29), 찰옥수수(2.20)를 비롯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샤인머스켓(2.12), 사과대추(1.15), 약용작물(1.22) 등이다.

이와함께 고품질 쌀 생산 교육과정은 읍면당 1회씩 추진한다. 자세한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 신청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damya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관련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들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우리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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