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서울과 정부대전청사 등에서 특판행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담양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군이 ‘2019 설맞이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직거래 택배판매를 시작으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부 대전청사, 성남, 양천근린공원, 대전광역시 서구청 로비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담양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설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하는 주민들을 위해 쌀을 비롯 된장, 고추장, 청국장, 감식초, 참기름, 들기름, 냉동죽순, 죽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군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도농상생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농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로 가족들과 귀하신 분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물하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8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통해 담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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