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1편)
    <통일 축제 열어보세! >

분단된 삼천리 강산에 통일축제 열기위해
핵전쟁 파멸 멈추도록 둥둥 큰북 울려보세!

평화통일 위하여 한민족(韓民族) 강산위에
남북 모두 하나되어 한맺힌 분쟁 풀어보세!

칠천만 함께 출발하여 불사조 노래 부르면서
상생 수호신 불꽃으로 통일축제 열어보세!

(詩2편)
    <남북 합창하세 통일 노래! >

분단된 삼천리강산 핵폭탄 공포 속에
평화 통일 기원하는 화랑의 후예여!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조국산하 보료 위에 배달민족 수호신으로 부활하여

북녘땅 사선 뚫고 한 맺힌 싸움 풀어
최대한, 동독(東獨) 국민과 같이

동심협력(同心協力)으로 열망의 칠천만 정답게 손잡고
평화통일 노래 부르면서 상생 불꽃 입맞춤 하여보세!

(詩3편)
    <회심(會心) 짙은 농부 소망! >

그리운 추억의 올레길
풍년 수확(豊年收穫) 걸음마다

고향산천 불타는 가을 축제
무르익은 들녘에 오곡 백화(五穀 百花)

농부(農夫) 손발로 빚어낸 결실
풍성한 보람 더덩실 춤춘다.

낙엽 곡예하는 포물선 따라
자식 거두는 간절한 소망(所望)

촌부(村婦) 치마폭 부풀어 온다.
농우(農牛) 몰고 간 대장부(大丈夫)

희망찬 대망(大望)의 미소가
홰치는 수탉처럼 타오른다.

*위 시(詩) 3편은 본지 독자인 재경담양군향우 정경섭 님께서 보내온 자작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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