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 도래수마을·대덕면 운수대통마을 2곳 운영
숙박·체험 통해 지역탐방 체류형지원 프로그램

담양군이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귀농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담양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최소 5일~최대 60일까지 숙박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해 탐방해 보는 체류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자는 마을에서 직접 살아보며 지역의 문화관광지 탐방, 귀농귀촌 교육 참여, 귀농 선도농가 견학, 일손 돕기, 재능 기부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점수가 주어지고, 일정점수 이상이 되면 지원금을 받는다.

전라남도 30개 마을·농가가 대상이며, 담양은 용면 도래수마을(강성만 위원장),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윤영민 위원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1차 모집은 3.18~7.14일까지, 2차는 7.1~11.14일까지 홈페이지(https://live.jeonnam.go.kr)와 전화(☎1577-1425)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주민등록 기준 전라남도 외 지역거주자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가족이면 된다./남현 기자

남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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