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기준 50명 선정, 총 5,000만원 전달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5일 조합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에서는 선발된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선발기준은 농협 이용실적과 조합원 자녀의 성적 등 담양농협 장학생선발 기준에 따랐다.

김범진 조합장은 “담양농협이 자산 3천억이 넘는 우량한 농협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조합원님들의 농협사업 이용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노고가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앞으로도 우리 담양농협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당부 드린다”면서 “담양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조합원자녀 장학금대상 인원을 늘려 가급적 많은 조합원에게 행복을 드리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조합원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조합원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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