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생생문화재 양성교육 17일 시작

문화재청 공모 생생문화재사업인 ‘잇다-문화재로 세상을 잇다’ 프로그램의 하나인 문화재이야기꾼 양성과정이 오는 17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양정과정은 2019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것으로 문화재청과 담양군이 주최하고 (협)천년담양문화제작소가 주관하며, 협력기관으로 아삭인문융합창의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담양의 문화재와 설화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통해 담양 문화재이야기꾼을 배출할 예정이다.

문화재 이야기꾼 과정은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며, 주2회 교육이 이뤄지고 장소는 죽녹원내 월파관 및 지역 문화재 주변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15명으로 지난해 이야기할머니 양성교육을 받은 교육생이나 구연동화나 문화해설 등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이 주로 참여중이다.

한편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은 문화재의 내재적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이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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