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 저널리스트(前광주mbc편성국장) 초청,
‘지역신문의 보도방향과 역할’ 전직원 교육 실시

본지는 한국언론재단(광주지사)이 지원하는 외부강사 초청 금년도 2차 사별연수에 광주mbc편성국장을 지낸 김휘 방송저널리스트를 초청해 지난 23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사내 연수교육에는 본지 편집국,영상뉴스본부 기자 외에 전문기자 등 전원이 참여해 30여년 언론인 경력의 김휘 강사로부터 ‘지역신문의 보도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담양뉴스가 나아가야 할 취재,보도 방향과 함께 지역사회 공기(公器)로서의 다양한 역할 수행에 관해 심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김휘 前광주mbc 편성국장은 사전 준비한 자료를 통해 ‘담양뉴스’가 지역내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로컬신문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서는 △신속한 뉴스전달 △친절한 정보제공 △공익적 감시기능 △보존적 문화창달 이라는 언론의 기본적 보도원칙 외에 현재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신문의 변화추세에 맞춰 새로운 시도와 혁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한 사고의 전환과 실행을 위해 ‘담양뉴스’는 기존 종이신문 외에 디지털시대에 맞는 ‘담양다움’의 콘텐츠 개발, 시도와 함께 지금보다 더 지역 속으로 파고드는 하이퍼 로컬신문이 되어야 하며 그 좋은 예로 지역신문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옥천신문’ 사례를 들었다.
아울러 창간 3주년을 기점으로 담양뉴스는 새로운 재창조의 전환기를 모색해야 한다면서,

▲2020년 담양뉴스 혁신선언 ▲하이퍼 로컬 뉴스시스템 구축 ▲천년담양 공익캠페인 전개 ▲유튜브채널 ‘담양뉴스TV’ MCN 론칭 ▲특집기획시리스 발굴 등 5가지 플랜을 제안하고 이를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휘 강사는 “현재 담양뉴스의 지역내 신뢰도와 열독률을 바탕으로 보다 외연과 깊이를 더하는 ‘작은뉴스’로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고, 아울러 가장 ‘담양다움’을 최일선에서 보도하고 실천하는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 해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본지 장광호 편집국장은 “지역내 여러 개의 지역신문이 난립하는 상황에서 향후 담양뉴스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 수행에 대해 미처 생각지 못한 소중한 정보와 참신한 전략적 제안이 제시된 대단히 유의미한 교육이었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본지는 이번 2차교육 외에 외부 강사를 초청, 오는 5월중 3차 사내 연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