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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조각 박동석 명인 ‘라오스’ 3번째 방문

농부아 마을에 담양 대나무 공예기술 전수
주민들, 소득증대 기대감에 더위도 잊은 채 ‘삼매경’

세계적으로 ‘竹조각’에 독보적 기능을 갖고 있는 박동석 ‘명인’이 충남대 초청으로 라오스에서 담양 대나무공예 기술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박동석 명인은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 초청으로 2018년부터 라오스 농부아 마을을 방문, 현지 주민의 임업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대나무 조각기술을 지도해오고 있다. 기술전수는 지난 2018년 8월(8.19-8.25)부터 이번 방문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첫 번째 방문 때 기술전수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 박 명인은 2번째(2019.1.25 -2.1)와 3번째(2019.4.29 - 5.8) 재방문을 통해 현지에 머물며 기술지도에 나섰다.

박 명인은 라오스 농부아 마을에서 가진 2차례 현지교육에서 판매 품목과 주민들의 실력이 상당부분 향상됐으나 마을민 공동작업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충남대 연구진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이번 3차 방문에서 라오스 산림국(Department of forestry)과 농부아 마을 이장에게 대나무 공동작업장 건설에 대한 동의절차를 구한 뒤 4월 중순경 36평 규모의 공동작업장을 완공했다.

공동작업장은 비록 소규모지만 새로운 마을 소득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지난 7일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 쌍퉁구 농부아 마을에서 열린 대나무 수공예 산업발전을 기약하는 대나무 공동작업장 준공식에는 박동석 명인을 비롯 충남대 산람환경자원학과 김세빈, 이준우 교수와 라오스 산림국장 오파콘,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동석 명인은 “제품생산 시작에 맞춰 공동작업장 시설과 주민들이 죽조각 공예기술 실력이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 기쁘다.” 면서 “이번 교육에서는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온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잘 따라와 준 마을주민과 후방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준 충남대연구진, 라오스 정부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라오스 산촌 마을인 농부아 마을에 박동석 명인의 죽조각 공예기술 전수사업은 충남대의 지원으로 산림환경자원학과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라오스 융복합형 산림비즈니스 지원사업(책임연구자 김세빈 교수)’의 일환으로 진행중이다. 박동석 명인이 죽조각 기술교육 전수이후 제작된 농부아 마을의 대나무 제품은 향후 비엔티안 내 기념품 샵 및 나이트마켓 등에서 시범판매를 통해 판매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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