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44만톤 음료 생산 가능

금성면 소재 ㈜자연과사람들(대표이사 정연호)이 지난달 27일 금성농공단지에 위치한 담양공장에서 자동화 창고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자연과사람들 정연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 최형식 군수와 기관단체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동화 창고는 생산제품의 입출고 관리 등을 자동화해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증축 자동화창고는 39,025㎡ 부지에 건물 연면적 21,732㎡ 규모로, 약 130여명의 인력이 한 해 44만톤의 음료를 생산한다.

정연호 대표는 “이번 자동화 창고 증축을 통해 생산제품의 입출고 관리 자동화 시스템으로 내수시장 유통망 확대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라며 앞으로도‘자연과사람을 소중히 여긴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먹거리를 지속 개발 및 생산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자연과사람들은 2001년 설립해 국내 유수의 식음료 25개사의 ODM 수탁은 물론 자체 브랜드 개발과 식품안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2011년 5월 유기가공인증 및 미국 FDA의 공장심사를 거친데 이어 ISO 22000 인증까지 획득해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기반이 된 식음료 전문회사로 거듭났다.

2013년부터는 ‘자연과사람들이 만든 건강한’이란 브랜드를 론칭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면서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 리비아, 베트남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김완근 기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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