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및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 진행
유공 민간인·공무원 11명 도지사·군수 표창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체험 행사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메타세쿼이아랜드 내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일원에서 주민, 학생, 환경단체회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행사는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회장 김광훈) 주관으로 만큼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념식과 함께 환경관련 특별강연, 그리고 기후변화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알아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특별강연은 환경활동과 강연으로 유명한 김의정 강사를 초청, ‘쓰레기 어떻게 처리할까?’를 주제로 쓰레기 재활용방법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 등을 함께 강의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환경보전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직자 등 11명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사에서 김광훈 회장은 “오늘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의 소중함과 실천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념식장 밖 기후변화체험관 광장에서는 재활용 화분만들기, 손수건 탁본만들기, 에코백 수놓기, 태양광 소망등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체험, 지구 온난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참석한 학생 및 주민들에게 참여형 환경체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관련 유공자로 선정 된 김정숙 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군수 표창은 임홍균·정영숙·최정호·김광원·임춘옥·양문복·김성훈·황윤애 씨와 박누리·박두리 학생 등 10명이 수상했다./김완근 기자

▲환경보전 유공 수상자

김완근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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