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주년 기념 축하 ‘작품전시회’ 등 협의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 담양군 및 본지 관심 당부

담양뉴스 천년담양문화위원회(위원장 허무)가 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창간 3주년 기념전시회 개최 등을 협의했다.

본지는 지난 2017년도 창간 1주년, 2주년 기념으로 지역 공예인들의 작품전시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 창간 3주년에도 천년담양문화위원들이 참여하는 공예전시회 및 부채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회 규모 및 일정, 참여작품 전시계획 등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담양군이 추진중인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공예인들이 보다 현실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담양뉴스에서도 이와 관련해 보다 심도있는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군이 추진중인 원도심 활성화가 성공하도록 방향제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혁 위원은 “원도심 활성화사업 초기 단계부터 관계자들에게 방향성에 대해 조언한 바 있는데 반영이 안되면서 조금 걱정스런 생각을 갖고 있다” 면서 “타지역에서 이미 시행했다가 실패한 전철을 밟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며 담양뉴스가 이런 점을 지적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 김금주 위원은 “담양군이 육성, 관리하고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일회성 또는 형식적인 지원 보다는 정말로 지역의 문화재, 문화관광 명소가 되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관리되도록 담양뉴스가 다각도로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장광호 편집국장은 “ 창간 3주년을 기념한 위원들의 작품전시회가 잘 진행돼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다음 전시회부터는 판매까지 이어지는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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