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자 30여명 배출, 경로당 등 치매예방 현장에 투입 활동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교육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주2회, 총32시간에 걸쳐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양성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날 30여명이 첫 수료자가 됐다.

이번 교육에서 수료생들은 치매의 이해, 인지음악, 인지미술, 인지운동, 인지보드게임, 인지회상, 전문강사기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이 주어지며 앞으로 경로당과 마을을 찾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가 우리 지역에서 충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치매 예방사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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