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애독자·각계인사 등 150여명 참석 축하
‘담양뉴스 3대 기획’ 적극추진, 지역발전에 동참 다짐 

담양뉴스 창간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2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 본지 관계자 및 애독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창간 이후 3년 동안 담양뉴스가 걸어온 길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신문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장광호 대표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외부 출장중인 최형식 군수를 대신해 고병주 부군수, 김정오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은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국정수행상 지방행사 참석이 어려워 축전으로 창간 3주년을 축하했다.

아울러 이날 3주년 기념식에는 ‘2018담양 지명 천년’ 특집으로 본지가 3년여 동안 기획특집으로 보도해 온 특집기사를 모아 엮어 낸 ‘담양이야기’ 출판기념회와 함께 본지 천년담양문화위원들이 참여하는 ‘천년담양 공예·부채展’도 마련, 문화회관 로비에 50여점을 전시함으로써 인문학 교육도시 담양, 문화예술의 고장 담양의 정체성과 위상을 다시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기념사에서 장광호 대표는 “담양뉴스는 지난 3년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와 뉴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면서 “창간 이후 3년 동안 지역사회에 쌓아온 신뢰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바르게 보고, 바르게 듣고, 바르게 쓰고, 바르게 행동한다>는 사훈(社訓)과 더불어 ‘정론직필’의 사시(社是)를 성실히 준수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직하고 올바른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담양뉴스가 단순히 읽고 버리는 신문이 아닌, 가장 소장가치가 높은 신문으로 평가받고 있음에 더 큰 책임감과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로써 언론의 본분과 사명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대표는 또 “창간3주년을 맞아 ‘담양뉴스 3대기획’을 마련,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 군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풀뿌리지역신문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고병주 부군수는 “담양뉴스는 군민의 알권리와 공익보도에 앞장서고 있으며 공명정대한 보도와 해설과 논평, 지역현안에 대한 심층보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담양뉴스를 통해 진정한 소통과 사회현안, 지역문제에 대한 올바른 분석으로 인한 창의적인 대안을 많이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김정오 군의회 의장은 “담양뉴스가 창간 3년의 짧은 기간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이고 알맹이 있는 뉴스제공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신문으로 자리매김 한 것에 경의와 축하를 전한다” 면서 “특히 담양뉴스가 관심을 갖고 발굴, 보도중인 지역 역사문화의 뿌리와 전통문화 관련 특집기사들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창달과 역사기록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간3주년 기념식에서는 조촐한 축하공연도 마련돼 공연기획 ‘래미행’ 협찬으로 가수 진이랑의 축하송이 행사 말미에 이어져 기념식 분위기를 한껏 즐겁게 했으며, 기념사에 앞서 담양뉴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서는 ▲공로패=박태목·이운옥(본지 택시통신원 기자), 최병덕·장장환(본지 독자위원), 박은서(본지 지면평가위원), 김금주(본지 천년담양문화위원), 강성오(본지 전문기자) ▲감사패=김봉곤 한마음농원 대표, 김동민 메타프로방스 갈비창고 대표, 김홍룡한빛관광 대표 등 11명이 신문사 발전 유공 및 감사의 의미로 수상했다./ 조현아 기자, 유상민 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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