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및 장애인, 중증질환자 대상

담양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지사장 고준상)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건강보험료 체납에 따른 급여제한으로 인해 질병이 있어도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조례를 통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담양군은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로 올해 7월분 건강보험료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세대, 등록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소년소녀가장 세대, 중증질환자가 있는 세대 등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부과자료에 의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담양 군수님과 주민행복과 담당 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공단의 다양한 보장성 강화정책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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