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초·창평중 청소년 대상

창평면에 신나는 여름방학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줄 어린이 여름캠프가 열렸다.
이번 여름캠프는 창평초와 창평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창평면 농민건강증진센터에서 ‘영어&물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생활상담소와 창평권역영농조합법인이 공동주관하고 영학숙아카데미 주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시원한 물놀이뿐만 아니라 영어·수학 기초 학업 향상을 돕기 위해 마을 자원봉사 강사들과 청소년 보조강사들도 나섰다.

캠프에 참가한 창평초등학교 김희찬 학생은 “멘토 선생님, 자원봉사 형, 누나들과 함께 영어·수학도 배우고 물놀이도 매일 할 수 있어 방학동안 심심하지 않아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똑똑생활상담소의 송희용 대표는 “이번 캠프는 방학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업 향상을 희망하는 지역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영어·수학의 기초를 다지고 개학 후 학업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부모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창평 어린이들의 방학을 책임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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