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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새로 내면 바로 주차장?

담양중 옆 신설도로 ‘주차장’ 전락
차량통행 방해 외려 생활불편 초래

▲담양중 옆 신설도로

담양중학교 주변 밀집주택가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를 위해 개설한 도로가 오히려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주택가에 도로가 개설된 이후 도로 양편에 줄줄이 주차하는 차량들로 인해 양방향에서 차량 진입시 꽉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도로 기능보다는 주차장으로 전락해 오히려 소음은 물론 통행 불편이 심화되고 있어 뭔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구나 쾌적한 교육환경과 면학분위기를 유지해야 할 담양중 입장에서도 학교 옆 개방된 도로에서 매일 차량소음과 들락거리는 차량들로 인해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어서 이곳 도로에 대한 주정차 금지 또는 한방향 주차 등 도로관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민원에 따라 본지가 현지확인에 나선 바, 실제로 도로 양편에 줄줄이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거의 불가능했으며 도로폭이 좁아 한번 막히면 서로 양보하기 전에는 쉽사리 도로를 빠져나가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담양군이 읍내 주택가 곳곳에 도시계획도로를 많이 개설하고 있어 생활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길만 뚫었다하면 주차장으로 전락하고 있으니 길만 낼 것이 아니라 사후 관리대책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도로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에 착공한 담양중 옆 신설도로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담양중 정문(사랑병원)에서 후문(담양성당 뒤) 까지 연장 192m 구간을 폭 10m로 아스콘 포장했다. 아울러 학교 후문쪽 담양노인회관 앞에 1,130㎡(약350평)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설치돼 일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있다.

이와함께 이미 개통된 사랑병원주차장-다이소삼거리 및 샤론화원 옆 생활도로와 연결돼 일대 주민들의 생활도로 편의를 도모하고 있지만 현실은 이처럼 주차장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외에도 담양중-담양고 정문에서 롯데리아-죽향대로간 소로 및 중로 연결도로 개설공사도 금년중 개설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통학로 이용 원활과 함께 버스터미널-동산병원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광호 기자, 조현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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