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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하성리 하성마을

금성산성 아래 문인석 이야기 흥미로운 '下城마을'

금성면 하성리는 지금은 30여호 미만에 불과하지만 예전엔 50호 이상 옹기종기 모여살던 그리 작지않던 마을이었다.
하성리 옛 이름은 당초 배 주(舟)에 나룻터 진(津) ‘주진리’ 였으나 조선시대 말에 금성산성 아랫마을이라 해서 하성(下城)으로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 하성리는 ‘금실좋은 마을’로 유명하며 여기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동네 어귀 300여년 된 우람한 당산나무에 온몸이 쌓여 마을앞 들판을 바라보고 있는 문인석(文人石)에 얽힌 이야기가 꽤나 흥미진진한데....이 문인석이 바라보는 들녘에는 돌로 만들어진 할머니 석인상이 서 있고 이 둘은 보통사이(?)가 아니라는 것.

이곳에 문인석이 자리한 것은 대략 300년 이상 되었다는데 신기하게도 당산나무가 문인석을 품안에 보듬고 있어 마을 수호신을 보호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당산나무가 돌로 만든 문인석을 보듬고 있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기한 모습이기도 하지만 300여 미터 떨어진 들판에 서 있는 할머니 석인상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 또한 흥미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두 석인상이 마치 연인처럼 바라보는 모습이 ‘금실좋은 부부석상’ 으로 소문이 나 옛날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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