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초소양 강화 교육생 25명 수료증 수여

담양군이 지난달 27일 월산면 물구십리권역 활성화지원센터에서 공동체 리더들의 기초소양 강화를 위한‘담양군 마을리더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교육생 25명이 공동체 비전 및 향후 활동 발표 후 수료증을 받았다.

7월부터 9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마을리더 아카데미는 현장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워크숍과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참여의사가 있는 리더의 기초소양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 사례 및 공동체 유형별 비전 찾기 등 마을 만들기에 대한 강연뿐 아니라 상품 및 체험 개발, SNS 마케팅, 식품위생법 및 HACCP 인증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6차 산업 우수사례를 위한 현장견학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신 수료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9월부터 진행되는 마을리더 아카데미의 심화과정인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진행되는 마을리더 아카데미는 관심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을 수료할 경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신청에 가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061-383-8044~5)와 담양군청 풀뿌리경제계(061-380-304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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