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간 소통·협력으로 교육지원 강화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 9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세번째 학교장회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나야나 교육박물관에서 개최했다.

학교장회의는 학교급별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해 교장 간 주제에 따른 토론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회의에서 초등학교는 작은학교 살리기 및 농촌유학 활성화, 중·고등학교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등 수업혁신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했으며,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 교육지원청 교육지원활동 안내 및 주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창의력과 상상의 공간이 주는 메시지’ 라는 주제로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정희남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2학기 담양교육청 주요 교육지원활동 안내 등이 이어졌다.

회의에 참여한 봉산초 채희금 교장은 “학교 및 교실 공간의 변화가 학생에게 가져다 주는 창의성 발휘 및 주인의식 고취를 위해 학교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장으로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학교혁신 및 교실수업개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공동체를 운영함으로써 교감 및 교사 학습공동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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