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소식 지방자치ㆍ교육
“택시로 매일 학교에 가니 너무 좋아요!”

담양교육청, 오지학생 등하교 에듀택시 운영 ‘주목’
버스이용 불편마을 초·중학생 80명에 통학편의 제공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이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에듀택시’를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담양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통학버스 이용이 불편한 오지마을 초,중학생들의 등하교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택시업계와 에듀택시 임차계약을 맺고 9월초부터 읍면 해당마을 대상 학생들에게 등하교용 택시운행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에듀택시 사업은 민선3기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핵심공약 중 하나로 집에서부터 학교까지의 통학거리가 2km를 초과하고, 집에서부터 차량 탑승장소까지 1km이상 이거나 통학버스 승차시간이 1시간 이상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택시를 이용해 등·하교 편의를 지원해준다.

현재 담양교육청은 기존 통학차량 9대와 에듀버스 5대를 통해 관내 초중학생 약 600여명에게 통학편의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 시간이나 거리 등 통학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택시 등하교 편의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

이같은 에듀택시 운용을 위해 담양교육청이 임차한 관내 택시는 모두 14대이며 등하교 불편마을에 거주하는 초·중학교 8개교 80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에듀택시 통학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담양교육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운용 성과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한 뒤 내년에는 에듀택시를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에듀택시 혜택을 받게 된 담양남초교 4학년 A학생과 학부모는 “마을에 들어오는 통학버스 등하교 시간이 잘 안맞아 학교 다니는데 불편이 많았는데 이제 집 앞까지 택시가 들어와 학교에 갈 수 있으니 너무 편하고 좋다”며 학교와 교육청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관련 이정희 교육장은 “에듀택시 사업을 통해 원거리 및 통학버스 이용에 불편했던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함이 해소됨에 따라 해당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 즐겁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택시는 이전의 비효율적인 노선운행을 조정함으로써 예산적인 면에서 효율을 기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탑승 시간을 단축시켜 학교생활에 대한 집중도 향상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이다./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광호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