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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독자권익위원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위원들, ‘관광담양 이미지’ 신뢰회복 강조
축사악취 및 수입산죽제품 판매문제 개선 등

담양뉴스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임홍균)가 지난 10일 오후2시 본사 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3분기 회의에서는 7-9월 중 보도된 본지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비롯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관심을 갖고 다뤄야 할 취재, 보도 기사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아울러 지역사회 여론을 대변하는 담양뉴스가 지역의 특산물인 대나무를 소재로 한 교육, 관광, 문화 활성화는 물론 대나무골 담양 이미지 제고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보다 폭넓고 충실하게 뉴스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면 확충 등 신문발행 여건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안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장광호 편집국장 : 지난 7월 12일 개최한 본지 창간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고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드린다. 오늘 회의는 3분기 정기회의이며 추석을 앞두고 있어 회의와 더불어 명절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창간3주년 행사는 ‘담양뉴스 3대 기획’을 통해 담양뉴스가 철저한 지역신문 역할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혁신방안을 마련, 추진하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창간이래 ‘2018담양지명 천년’ 기념으로 보도해 왔던 기획특집 기사를 책으로 엮어 출간했던 출판기념회도 성황리에 잘 끝났다.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본지가 창간기념식과 함께 지역 공예명인들의 공예작품전시회를 이번에도 개최한 바, 행사에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독자권익위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임홍균 위원장님의 인사에 이어 오늘 회의를 통해 담양뉴스에 건의, 개선, 또는 제안할 사항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 임홍균 위원장 :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 가운데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3개월간 담양뉴스 신문 보도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여론과 함께 위원님들의 의견과 제안사항들을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 김광원 위원 : 지난번 회의때 거론한 담양군 가축사육거리제한에 대해 담양뉴스가 보도한 기사를 참고로 하여 기고를 할 생각이다. 축사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적지않아 주위 독자들을 포함한 주민 여론을 취합해 제안사항을 자료로 정리했는데 신문사에서 검토해보고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관련자료 전달)

■ 김기석 위원 :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민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보니 기존 축사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함께 신규 축사 허가가 상당히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거리제한 보다는 악취저감 미생물제재를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담양군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을 통해 보급을 확대시켜야 한다. 아울러 미생물제재를 보급해도 축산농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살포상황을 점검, 관리하는 인력을 채용해 보급후 사후관리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담양뉴스에서 취재와 보도를 통해 축사 미생물제재 보급확대 및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을 제시해 주는 것도 좋을 듯 싶다.

■ 장광호 편집국장 : 여러 여건상 미생물 관련 인력 채용이 쉽지는 않을뿐더러 12개 읍면 축산농가에 일일이 점검하고 관리하는 일이 녹록치는 않을 듯 싶다. 담양군 관련부서에 논의된 사항에 대해 가능성 등 여건을 확인해 보겠다.
본지에 현재 기획특집으로 보도하고 있는 ‘담양 원도심 살리기’ 에 대해 독자들의 반응과 위원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이야기 해달라. 예를들면 죽제품전문상가가 많았던 옛 돗자리골목에 담양군이 많은 예산을 들여 담빛길 문화생태거리 조성사업을 진행중인데 썩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이곳을 예전 죽제품 전문거리로 재현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다. 담양의 특산품인 죽제품을 구경하고, 체험하고, 사가는 전문상가가 형성되면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로 옆 국수거리에서 국수 먹고 바로 내려오는 동선이 맞아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  

■ 임홍균 위원장 :  담양뉴스가 창간 3주년 기획으로 ‘원도심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공익캠페인과 특집보도 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잘한 일로 생각된다.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취재해서 좋은 기사와 보도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재 담양군이 추진중인 예전 돗자리골목에 대한 담빛길 사업과 죽제품전문거리 관련해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 달라.

■ 김광원 위원 : 중국산을 포함한 수입산 죽제품 유입을 금지시키고 담양에서는 담양산 죽제품만 팔아야 한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 중국산 등 수입죽제품이 넘쳐나고 있으니 지역 이미지도 안 좋고 관광객들이 죽제품을 사지 않는다. 게다가 담양산 죽제품 마저 중국산으로 오해를 받는다.

■ 장장환 위원 : 지난번 회의때 거론했지만 담양군이 운영하는 대나무박물관에서 담양산 대통술인줄 알고 샀는데 외지제품이어서 좀 난처했었다.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 그것도 대나무박물관에서 다른 지역 대통술을 판매하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나아가 담양군의 이미지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차제에 죽제품만은 본토 이미지 정립을 위해 담양산만 취급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담양뉴스가 현장확인 등 취재를 거쳐 여론을 환기시키고 개선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 김기석 위원 : 매년 개최하는 전국대나무공예대전도 1회용 행사로 끝내지 말고 향토산업 육성차원에서 수상작을 생산,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담양군에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상작들을 담양의 특산품, 관광기념품으로 확대시켜 대나무산업을 잘 육성해 나가면서 군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담양군의 노력과 지원이 요구된다. 담양뉴스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 

■ 장광호 국장 : 관광객들에게 담양에서 구입한 죽제품과 기념품은 100% 담양산 임을 심어주는 신뢰감을 주어야 소비도 이뤄지고 가치도 올라간다. 담양산 죽제품만으로 구색을 맞추기 어렵다는 상인들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서 담양군의 뒷받침속에 예전 담양의 마을 곳곳에서 만들었던 다양한 죽제품을 재현,복원하고 상품화하는 노력이 이뤄지도록 본지에서도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
 
■ 임홍균 위원장 : 전남도립대학에 대나무 관련학과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담양뉴스에서 담양군에 적극 건의해 보는 게 어떤가.

■ 김기석 위원 : 담양군이 예전부터 추진했지만, 졸업하고 실제 직업으로써의 대나무 관련업에 종사하기는 힘들다. 게다가 학과 하나를 개설하는 자체가 쉬운 문제는 아닐 것이다.

■ 장광호 국장 : 도립대학에 대나무신산업과 신설 논의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대나무산업과 관련한 업체가 담양은 물론 국내에도 많지 않을뿐더러 관련 직종의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 때문에 지금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 최병덕 위원 : 다른 얘기를 하나 하겠다.
두달 전 부터 담양군에 100리터용 종량제 봉투가 사라졌다. 내년부터 75리터용 봉투를 사용하라고 홍보하면서 부터인데 75리터 봉투가 제대로 공급 안되는 상황에서 100리터 짜리를 없애버리니 불편이 크다고들 한다. 특히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큰 업체들은 불편이 적지않은 실정이다. 담양뉴스가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해 주면 좋겠다.

■ 임홍균 위원장 : 회의 시작한지 벌써 시간이 2시간여 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으므로 다들 바쁘실테니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다.

한편, 이날 독자위원회는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장광호 편집국장은 논의된 의견과 제안사항에 대해 신문사 차원에서 확인, 또는 취재하고 상황에 따라 보도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앞으로도 담양뉴스 보도에 대한 독자위원들의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 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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