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미술관 주최 ‘징검다리 빨래축제’ 참가

‘감성무’ 춤 장르를 자체개발한 예술인 국근섭 춤꾼이 지난 28일 대담미술관 ‘징검다리 빨래 축제’ 에서 감성무 공연을 가졌다.

감성무는 형식이나 틀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에 흐름에 따라 내적인 감성을 자유로운 영혼의 몸짓으로 추는 춤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국근섭 씨는 자유로우면서도 극도의 몰입과 지극한 아름다움으로 춤사위를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국근섭 씨의 춤은 국악, 클래식, 팝송 각나라 민속음악, 다양한 음악에 한국적인 몸짓 담긴 그만의 개성 있는 춤으로도 유명하며 미국 뉴욕 유니언스 광장에서는 혼자서 쉬지 않고 2시간을 계속 춤을 추는 기록을 남긴 바 있고 외국에서 먼저 인정받아 유럽,중국,몽골,일본,미국 뉴욕 등 국내외에서 300여회 초청공연을 해왔다.

또 세월호춤, 518춤, 촛불춤, 소녀상춤, 죽장춤 등을 창안해 역사와 동시대적인 예술가로서 삶을 치열하게 함께하고 있으며 담양만의 대나무춤을 만들어 각 지역에 담양을 알리고도 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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