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까지 남촌미술관

침선장 김금주 명인(담양군공예명인 제5호)이 최근 2차례에 걸쳐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 명인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남촌미술관(담양읍 남촌마을 앞)에서도 작품전을 열고 있다.

김 명인은 “바쁘게 살아가는 세월속에 점점 잊혀져 가는 침선이지만 느림의 미덕과 어머니의 숨결잉 스며있는 바느질, 그리고 침선의 멋과 아름다움이 현대적 예술로 재조명 되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금주 명인은 40여년 동안 침선(바느질)에 몸담으며 지역 의류분야(양장,한복) 공예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담양군공예명인 제5호 섬유(침선)분야로 선정된 됐다. 현재 담양읍에서 ‘김금주 침선공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각종행사에 전통한복 체험 재능기부 및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한 봉사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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