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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거리 ‘차없는 거리’ 지정된다

군, 먹거리 관광 편의제공 및 보행안전 차원
11월중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시행 방침

담양의 대표적 먹거리 관광명소인 ‘국수거리’가 차없는 거리 지정이 추진된다.
담양군에 따르면, 죽녹원 관광을 거쳐 국수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보장 및 깨끗한 식사여건 조성을 위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기간, 시간에 한해 차량통제를 통한 ‘차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수거리내 ‘차없는 거리’ 운영기간 및 시간은 주말,연휴 및 평일 점심시간 위주로 시행할 방침이지만 시범운영을 거쳐 상가와 관광객 모두의 의견을 취합해 합리적인 ‘차량통제’ 시간을 설정하기로 했다. 현재 군이 계획중인 차량통제 일정은 평일은 오전10시30분∼오후3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10시30분∼오후6시30분까지이며 통제구간은 ‘진우네국수∼할머니국수’ 약 150m 이다.

국수거리 차량통제와 관련, 담양군은 지난 9월 국수거리 상인협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사전 조율했으며 아울러 담양경찰서와도 협의에 나서 최근 교통안전심의회 의결을 마친 상태이다. 향후 일정은 전남지방경찰청의 최종 승인 절차만 남아 있다.

이에따라 군은 이르면 오는 11월중 ‘차없는 국수거리’ 시범운영에 들어가 산타축제 기간인 연말까지 일차적으로 국수거리에 대한 차량통제에 나설 방침이며, 이 기간동안 주민, 상인협의회, 관광객들의 반응과 의견, 개선사항 등을 살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담양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한 국수의 거리에 대한 차량통제 여론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면서 “최근들어 가을 관광객들이 죽녹원을 거쳐 국수거리에 밀려들고 있어 우선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해본 뒤, 상황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해 들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국수거리 상인들도 “국수거리 둑길 한켠에서 관방제림 풍경을 감상하며 호젓하게 국수를 먹는 관광객들 사이로 차량이 오가는 현실은 미관상이나 안전, 그리고 위생적으로도 결코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관광객 밀집시간에 차량통제를 통한 차없는 거리를 운영하는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도로교통법 제6조(통행금지 및 제한)에는 관할 경찰서장이 도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행금지 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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