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역신문’ 주제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려 성황리 끝나

지역신문과 지역 언론인들의 축제인 ‘2019년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지난 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역신문’ 주제 아래 본지를 비롯한 전국의 각 지역신문과 언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 부대행사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전국 지역신문간 친교와 화합의 마당을 넓히기 위해 지난 2007년에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시작한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올해 개최 12년째를 맞아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신문의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등이 마련됐으며 3부, 1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일반세션(분야별 지역신문 우수사례) ▲청년 대상 공모전 “미래독자의 눈” ▲기획세션(주제강연 및 광주전남지역 언론사와 함께하는 지역뉴스) ▲부대전시, 홍보부스, 이벤트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언론인 및 지역민·시민기자, 언론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신문의 혁신사례와 미래전략 등을 공유하고 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등 디지털미디어 시대에 지역신문의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대단히 유익한 행사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본지는 지난해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2018지역신문 컨퍼런스’에 이어 이번 광주에서 열린 ‘2019년 지역신문 컨퍼런스’에도 장광호 편집국장을 포함 기자 4명이 참가했다.
 / 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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