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담양뉴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정론직필”의 사시(社是)와 함께 “바르게 보고, 바르게 듣고, 바르게 쓰고, 바르게 행동한다” 사훈(社訓)을 표방하는 주간발행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최근 농업은 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하는 6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남도 관광 1번지 담양은 ‘2015담양세계 대나무박람회’를 계기로 농업이 관광·체험·휴양 등 다양한 산업과 어우러져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나 이를 지속·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언론기관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추세에도 농업이 국가경제를 받쳐주는 든든한 뿌리같은 존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지난날 '한강의 기적' 이라 불렸던 우리의 눈부신 경제성장도 농업이 뒷받침 하였기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농업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농업이 사양산업이 아닌 식량주권을 책임지는 생명산업 및 미래의 한국경제를 이끌어 나갈 신 성장 동력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우리는 결코 농업을 포기하거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담양뉴스는 시장이 국경을 뛰어넘어 해외까지 확대되고 농산물의 가치가 품질과 서비스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에 농업강대국과의 경쟁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담양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다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나아가 희망찬 미래 농업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농촌의 힘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담양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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