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및 도립대 라온총학생회 공동참여
100만원 상당 쌀20포 후원 및 자원봉사 펼쳐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하석봉), 전남도립대 라온총학생회(회장 최슬기)는 지난 5일 혜림종합복지관 ‘따뜻한 한끼밥상 나눔 행사’에서 100만원 상당의 쌀20포(20kg) 전달 및 합동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 32개 봉사단체가 연합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자장면 봉사, 이미용 서비스, 김장 나눔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전남도립대 라온총학생회는 학생회 활동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헌혈증 모금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나선 협의회 및 학생회 회장은 “복지관 자원봉사 활동 및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혜림종합복지관 김금용 관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품은 연말연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맛좋은 식사를 제공하고, 19년 송년행사 시 재가 장애인들에게도 쌀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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