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내년, 브랜드 육성 현장실증시험 및 기술지원 추진

담양군이 차별화된 담양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와 이상석 단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과 명품 저지방한우 생산체계 확립 및 브랜드 육성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과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은 이날 협약에서 담양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생산기술개발, 참여농가 교육·컨설팅, 유통체계 구축 등 상호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에 담양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 현장실증시험을 시행하고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이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석 한우산학연협력단장은“담양군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최근 소비자의 가장 큰 관심은 건강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강한 저지방한우를 개발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담양명품 저지방한우 브랜드가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담양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봉두만 기자

봉두만 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