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제289회 정례회 회기중인 지난달 29일 김성석 의원 등 6명의 군의원이 집행부에 요구한 주요군정 질의에 대한 답변이 지난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있었다.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차 본회의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각 실과소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명의 군의원이 질의한 총 24건에 대해 최형식 군수가 개괄적인 답변에 나섰다.

이날 최 군수는 “금년 한 해는 민선7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군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다진 의미있는 한 해였다” 면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해동문화예술촌’을 개장했고, 법적 분쟁을 끝낸 메타프로방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했으며, 아울러 죽녹원의 지방정원 등록과 담양 딸기의 해외 기술지원 강화, RPC통합을 위한 합의 등 지역 고유자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 외에 중앙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1년이었다”고 술회했다.

최 군수는 또 “지난 2차 본회의에서 의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과 관련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들의 행복과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사업 여건 등을 감안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하고 질의내용에 대해 의원별,사안별로 답변했다.(관련기사 4면,5면=군정질문/답변 ‘이것을 묻고 이렇게 답변하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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